안면골 골절이란?

안면골 골절은 안면 부위의 한 부분에서 발생하는 골절로, 주로 사고나 충격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골절로 인해 얼굴 형태와 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부위에 따라 치료 후에는 재건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안면골 골절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안면골 골절이란?

얼굴의 뼈는 전두골, 안와(안구가 들어 있는 부분), 코 뼈, 광대뼈, 상악골(위턱뼈), 아래턱뼈(아래턱뼈) 등 몇 가지 부분이 합쳐져 있습니다. 안면골 골절은 넘어지거나, 강하게 부딪히거나 하는 것으로, 이것들에 금이 가거나, 파괴되거나 하는 것으로 일어납니다. 특히 구르거나 부딪힘으로써 골절되기 쉬운 뼈는 코 뼈와 광대뼈입니다. 코 뼈나 광대뼈 골절의 경우는 외형의 문제가 주를 이루지만, 안와저 골절이 일어나면 물건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턱뼈가 부러지면 치아의 맞물림이 어긋나기도 합니다. 치료에 대해서는 얼굴이라는 민감한 장소이기 때문에, 기능 회복뿐만 아니라, 원래 상태를 목표로 복구하는 외적인 측면에도 배려한 치료가 성형외과에서 이루어집니다.

발생 원인

안면골 골절은 얼굴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는 것이 원인으로, 예를 들면 전도, 교통사고나 스포츠 중 사고, 폭력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코 뼈가 골절되면, 외관상 코가 휘어져 보입니다. 광대뼈는 전도나 교통사고, 폭력을 당한 등의 이유로 타박상, 골절되는 환자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겉모습의 문제이지만, 윗입술이나 뺨의 감각이 둔해지기도 합니다. 안와저 골절은 눈 부근에 야구나 소프트볼, 팔꿈치나 무릎 등에 맞아, 눈을 둘러싸고 있는 아래의 뼈가 부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공을 사용하는 스포츠를 하고 있을 때, 자전거나 오토바이 등의 놀이 기구를 타고 있을 때,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등 직접 얼굴에 무언가가 닿는 상황에서 일어나기 쉽습니다. 상악골이나 하악골 골절은, 턱이나 입 주위에 강한 타박상이 가해졌을 때 생깁니다.

증상은?

안면골을 골절 하면 안면이 변형되는 등 외형의 변화가 생기지만, 다친 직후부터 골절 부분이 붓기 때문에, 부기가 빠지기까지의 며칠간은 골절에 의한 안면의 변형을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골절된 장소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은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이마의 뼈인 전두골 골절에서는 이마가 함몰되거나 변형되기도 합니다. 코 뼈를 부러뜨린 경우는 코피가 나거나, 코가 부서지거나 콧대가 변형되거나 하는 것 외에도, 골절의 정도가 심하면 코막힘이 생깁니다. 안구를 둘러싼 안와가 골절되었을 때는 물건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안구가 함몰되거나, 윗입술이나 코가 저리거나 합니다. 광대뼈 골절에서도, 광대뼈의 함몰, 윗입술이나 코의 저림 등이 생깁니다. 상악골이나 하악골을 골절 시키면 얼굴이 위아래로 늘어나거나 하는 것 외에, 안면이 평평해져서 얼굴의 외모가 크게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치아 맞물림이 어긋나는 일이 적지 않고,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사 및 진단

안면골 골절의 경우, 환자에게 문진이나 주위 사람에게 다쳤을 때의 상황을 묻는 것으로, 어느 정도의 진단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더해, X-ray 검사나 CT 검사에 의해 진단을 확실하게 합니다. 안구를 둘러싼 얇은 뼈인 안와를 골절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안구의 움직임도 확인하고 긴급 수술이 필요한지 판단합니다. 일반적으로 안면골 골절을 한 경우, 긴급 수술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적습니다. 우선 먼저 생명과 관련된 다른 부상이나 병이 없는지 확인하고, 구명 치료를 우선하지만, 그중에는 안면골 골절로 인해 안구에 외상을 입거나 신경이 압박되어 눈이 보이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긴급하게 안면골 골절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방법

안면골 골절의 치료의 경우,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경우 등은 긴급하게 치료를 실시합니다. 그 외에는 대기 수술이 가능하며, 안와저 골절로 이중으로 물건이 보이는 상태나, 상악골·하악골이 골절되어 입을 열기 어렵고, 맞물림이 어긋난 상태의 경우에, 그러한 상태를 개선하는 ‘기능의 복구’나 변형된 안면의 모습을 복구하는 ‘외적인 복구’ 등 이렇게 2가지 목적으로 행해집니다. 안면의 뼈는 방치하면 약 2주 정도면 뼈가 붙기 때문에, 그 상태 그대로 굳어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기 수술은 2주 이내에 실시해야만 합니다. 수술 방법에는 피부를 자르지 않고 뼈를 원래 위치, 혹은 가까운 곳으로 되돌리는 방법과, 피부나 입안을 절개하여 골절 부분을 정돈하고, 금속 플레이트 등으로 고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골절의 장소나 정도에 따라서는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없어지는 플레이트로 뼈를 고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흡수성 플레이트를 사용한 경우는 플레이트를 뽑지 않아도 되므로, 1회 수술로 끝납니다.

예방 및 치료 후 주의할 점

안면골 골절은 안면에 바깥쪽에서 강한 충격이나 힘이 가해지는 것으로 일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전거나 오토바이 등을 탈 때는 헬멧을 착용하고,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야구나 테니스 등의 공을 사용하는 스포츠, 복싱이나 럭비, 미식축구 등 격렬한 충격이 더해지는 스포츠에서는, 타만 조심할 뿐만 아니라, 마우스피스나 헬멧 등, 얼굴이나 머리를 보호한다 공구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유효합니다. 또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스포츠나 운동을 하지 않는 등 의식적으로 몸 상태를 배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스포츠 선수 등으로 한 번 안면골 골절 치료를 하고 있는 경우는, 같은 부위에 다시 충격이 가해진 경우, 약한 힘에도 다시 골절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