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테너 임형주씨가 최근 서울 종로 팝페라 하우스와 유엔빌리지 자택을 공개했습니다. 서울에 이런 곳이 있구나 싶을 정도로 임형주 집은 대저택이라 놀라웠습니다.오늘은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화려한 커리어와 재산, 사랑과 결혼, 집안, 종교, 프로필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 400평 규모의 대저택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팝페라 하우스’ 최초 공개
27년 차 팝페라 거장 임형주가 EBS1 예능 프로그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시즌1의 마지막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자신의 특별한 공간을 공개했습니다.
그가 소개한 곳은 바로 서울 종로구 신영동에 자리한 400평 규모의 4층 대저택, 일명 ‘팝페라 하우스’입니다.
이 집은 단순한 주택이 아니라, 공연장과 거주 공간이 결합된 독특한 복합 공간으로 지어진 것이 특징인데요, 방송에서 처음 공개된 이 공간은 그야말로 그의 삶과 예술 세계가 고스란히 담긴 상징적인 장소였습니다.
임형주 기본정보
- 이름: 임형주 (林亨柱)
- 직업: 팝페라 테너, 성악가, 교수, 작가 등
- 생년월일/나이: 1986년 5월 7일 (만 39세, 2025년 기준)
- 출생지: 서울 용산구 이촌동
- 혈액형: AB형
- 학력: 신용산초 → 예원학교 → 줄리어드 예비학교 → 피렌체 산 펠리체 → 빈 슈베르트 음대 → 로마시립예술대
- 종교: 개신교 → 천주교 (‘대건 안드레아’)
- 결혼 여부: 미혼
- 데뷔: 1998년 (12세)
- 주요 업적: 대통령 취임식 애국가, 2002 월드컵 애국가, 카네기홀 독창회
공연장과 집이 한 건물에?
서울 종로구 팝페라 하우스 전격 공개했는데요.
임형주의 팝페라 하우스는 ‘집’이라는 개념을 넘어선 공간입니다.
팝페라를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후배 성악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지은 공연장+주거 복합 공간이죠.
- 위치: 서울 종로구 신영동 세검정로7가길
- 대지: 약 400평
- 구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층
- 용도
1~2층: 메인 콘서트홀 ‘임형주홀’ 및 다목적홀 ‘샐리가든 씨어터’
3층: 임형주의 주거 공간
4층: 지인 전용 프라이빗 라운지
내부 공간 둘러보기
🎵 1~2층: 무대를 위한 공간
1층은 팝페라 공연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임형주홀’이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리사이틀이나 토크콘서트,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가능한 ‘샐리가든 씨어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클래식과 팝페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죠.
🏡 3층: 거주 공간
임형주가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으로, 화이트 인테리어가 중심을 이루는 주방과 거실, 그리고 서울 시내와 남산타워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침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그림과 작품이 있어서 갤러리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림들도 렌탈이 아니라 직접 구매한 작품들이라고 하네요.
그의 반려견 ‘베니’도 함께 살고 있어요.
🍷 4층: 프라이빗 라운지
지인들만 초대되는 고급스러운 공간입니다. 다이닝룸, 시네마룸, 서재, 게스트룸까지 갖춰져 있으며, 8인용 식탁이 놓인 식사 공간도 마련되어 있죠. 방송에서 서장훈과 조나단도 이곳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임형주씨는 주로 식사는 4층에서 먹는다고 합니다.
거실에 98인치 큰 티비를 놓아서 시네마룸으로 꾸몄다고 합니다.
깔끔함의 끝판왕
단순히 크기만 인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임형주 집은 모든 공간이 정돈돼 있고 먼지 하나 없는 깔끔함을 자랑합니다.
드레스룸은 마치 백화점 진열대를 연상케 했고,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화이트톤으로 그의 성향을 잘 보여줍니다.
함께 방문한 서장훈조차 “여기 먼지 한 톨도 없네…”라며 놀라움을 표현했을 정도죠.
또 하나의 자택, 유엔빌리지 한강뷰 하우스
임형주는 종로구의 팝페라 하우스 외에도,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또 하나의 고급 자택을 두고 있습니다.
- 위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 건물: 2001년 준공된 고급 빌라 (총 6세대, 지하 2층~지상 3층)
- 특징: 복층 구조, 한강과 테라스를 조망할 수 있는 세대
유엔빌리지는 정·재계와 연예계 유명 인사들이 다수 거주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초고급 주거 단지로 꼽힙니다.
임형주의 커리어와 재산, 집안은?
임형주는 한국 음악가 최초로 세계 4대 메이저 음반사와 계약을 맺은 아티스트로, 17세에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독창해 대중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같은 해엔 국내 최연소 남성 성악가로 뉴욕 카네기홀에 오르기도 했고, 공연료 회당 1억 원을 돌파한 몇 안 되는 음악가이기도 합니다.
임형주는 원래도 집이 잘 살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집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없지만 중산층 이상의 교육열이 있는 부모님을 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임형주의 음악 인생에 어머니가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로 자주 언급됩니다.
💰 “스무 살에 이미 백만장자”
방송에서는 “20살 때 이미 백만장자가 됐다”며 수입을 공개했는데요, 현재 그의 재산은 최소 5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이 중 절반 이상을 기부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물 기부는 물론 재능기부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죠.
화려한 이면에 감춰진 고독
화려한 커리어 뒤에는 외로움과 압박감도 있었습니다. 그는 18세 무렵부터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고 털어놓으며, 그 시절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고백했죠.
만약 타임머신을 탈 수 있다면, 12세 때 데뷔한 <이소라의 프로포즈> 첫 무대가 끝난 뒤, “앞으로 네가 울어야 할 순간이 수천 번, 수만 번 될 거야. 그게 두렵다면 지금 당장 내려와”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사랑과 결혼, 그리고 지금의 삶
결혼에 대해서는 “비혼주의자는 아니지만, 사랑에서는 늘 실패만 해왔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까다로운 성격임을 인정하며, 결혼에 대해 큰 자신감은 없다고 밝혔죠.
또한, 2021년에는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하며 ‘대건 안드레아’라는 세례명을 받았고, 현재는 로마시립예술대학교 성악과의 석좌교수로도 활동 중입니다.
한눈에 보는 임형주의 두 공간
| 구분 | 위치 | 주요 특징 |
| 서울 팝페라 하우스 | 종로구 신영동 | 400평, 공연장+주거 복합, 지하1층~지상3층 |
| 유엔빌리지 자택 | 한남동 | 고급빌라, 한강뷰 테라스, 복층구조 |
예술과 삶이 깃든 공간
서울 도심의 팝페라 하우스, 그리고 한남동의 유엔빌리지 자택. 이 두 공간은 단순한 부의 상징이 아니라, 임형주의 예술혼과 철저한 자기 관리, 그리고 삶의 철학이 담긴 공간입니다.
방송을 통해 비춰진 그의 삶은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그 안에는 묵묵히 버텨온 시간과 치열한 청춘의 흔적이 있음을 느끼게 했습니다.
앞으로 그가 무대 위에서, 혹은 그가 사랑하는 공간에서 들려줄 이야기들이 더욱 기대됩니다.
